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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경제 LETTER

금리 올라 아니면 말아?

by 칲 조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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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재무 장관: 금리 인상 남았다.

지난 6, 미국의 경제계에서 묵직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바로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와 같은 전쟁을 비롯하여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세계 공급망의 분쟁이 물가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분쟁은 세계 물가를 올리고, 물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금리 인상 끝났다

그러나, 모든 전문가가 금리 인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골드만삭스 등 일부 금융 업계는 미국이 곧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최근 미국의 고용동향 보고서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점에 기인합니다. 고용 상황은 기업의 경기 판단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인데, 이가 줄어들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하게 됩니다. 실제로, 아시아 증시도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습니다. 각각의 주장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지만, 미국 연준은 금리 인상 또는 인하를 명확히 결정하기보다는 '가능성'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인상 또는 인하 요인으로 언급된 사건의 영향력이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 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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