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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8

일본 도시바, 74년 만에 상장폐지 3개 독립회사로 분리 예정 도시바가 상장폐지 돼요 오늘(20일), 1949년에 도쿄 증시에 상장된 이래 74년 만에 일본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 '도시바'가 상장폐지 됩니다. 일본 반도체의 상징과 같은 기업이지만, ‘쓸쓸한 퇴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사업에서 판단 미스가 있었어요 도시바는 한때 80개가 넘는 계열사를 두고 있을 정도로 큰 기업이었지만, 한국과 중국 기업의 추격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특히 도시바가 미국과 치킨게임을 벌이며 D램 개발에 집중하던 사이, 삼성전자에 낸드플래시 기술을 헐값에 넘겼던 게 큰 패착이었습니다. 분식회계로 신뢰를 잃었어요 2015년에는 분식회계 논란이 터져 도시바는 시장의 신뢰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도시바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지만, 결국 상장폐지라는 결과를 .. 2023. 12. 21.
12.20 경제,국제,산업 뉴스LETTER 미국 반도체 기업의 실적은? 현지 시간 20일,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올해 10월에 발표한 연간 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이 50%가량 감소해, ‘어닝쇼크’를 보였어요. 예산안, 오늘 통과될까? 20일 오늘, 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내년도 예산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여야의 입장은 아직 평행선을 달리는 중이에요. 금리 미국 연방준비제도 고위급 인사가 “과도한 긴축을 막기 위해 내년에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년에 FOMC 투표권을 받는,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의 발언이에요. 어도비 어도비와 피그마의 인수합병이 결렬됐습니다. 두 기업이 결합하면, 시장에서 지나치게 큰 점유율을 차지해 시장 경쟁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로 유.. 2023. 12. 20.
엔저 시대 이제 끝?, 일 금리 인상 신호. 마이너스 금리 포기하나 엔저, 이제 끝 ❓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41.71엔까지 떨어졌습니다. 일본은행이 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끝내고 마이너스 수준인 금리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덕분입니다. 🌪 후폭풍 클 듯 길었던 엔저가 끝나면서 글로벌 외환시장도 요동치는 분위기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하루 새 18.5원이나 떨어졌고, 엔/원 환율도 850원에서 910원으로 급등했습니다. 💨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듯 여파는 금융시장까지 번졌습니다. 미국 국채, 호주 주식 등 투자자들이 초저금리로 엔화를 빌려 투자했던 곳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다시 일본으로 유입되리란 예측도 나옵니다. 엔화 오르는 이유 🤨 마이너스 금리 포기? 엔화 가치가 급등한 배경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이 있습니.. 2023. 12. 12.
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 26.3% 출범 이후 최저점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권의 지지율을 결정하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유권자마다 초점을 두는 이슈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누구는 정권의 외교 정책을 중시하는가 하면, 또 다른 누구는 인사 정책의 청렴도를 눈여겨봅니다. 하지만 그 다양한 요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이슈를 꼽으라면 단연코 경제를 이야기할 겁니다. 당장 형편이 팍팍한지 윤택한지가 유권자의 마음에 큰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일본도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자유민주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의 지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데요. 여러 악재가 내각의 지지율을 끌어내렸지만, 무엇보다도 경제 이슈의 영향력이 지대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일본 내각의 위기 속에서 일본 경제의 위기가 엿보입니다. 위기: 내각과 집권당 지지율 모두 최저 기시다 후미오는 2..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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