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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LETTER/궁금하잖아

1.30 오늘 올라온 NEWS 간략정리- 뉴욕증시 강세, 플랫폼법 반대, 악성 미분양, 비트코인 회복, 관광객, 온라인 쇼핑, 전세대출 갈아타기...

by 칲 조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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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물량 부담 완화에 뉴욕증시 강세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국채 발행 예상치가 기존 예측치를 밑돌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0.59% 상승)와 S&P 500지수(0.76% 상승)는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도 전장 대비 1.12% 상승했는데요.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빅테크 실적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미 재계, 한국 플랫폼 법 공개 반대

미국 재계를 대표하는 미국상공회의소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에 공개적으로 반대했습니다.

 

이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추진하는 플랫폼 법을 겨냥한 것으로, 이 법엔 시장을 좌우하는 거대 플랫폼 기업을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해 자사 우대, 경쟁 플랫폼 이용 제한 등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인데요.

 

미국 상공회의소의 우려 표명 이후 공정위는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분양 10개월 만에 증가, 악성 미분양은 3개월 연속 1만 가구 넘겨

작년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2,489가구로 전월보다 7.9% 증가했습니다. 작년 3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10개월 만에 늘어난 건데요.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규모는 1만 857가구로 석 달 연속 1만 가구를 넘기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비트코인, 미 FOMC 앞두고 4만3천 달러 회복

미국 규제당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반등했습니다.

 

30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주일 만에 4만3천 달러 선을 넘겼습니다. 한편 이날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 넘게 올라 2,300달러를 회복했습니다.

 

 

작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100만 명, 일본이 최다

작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03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의 63%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인 관광객이 232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202만 명), 미국(109만 명), 대만(96만 명), 베트남(42만 명)이 뒤를 이었는데요. 한편 작년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 여행객은 2,272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의 79% 수준을 보였습니다.

 

 

작년 온라인 쇼핑, 오프라인 넘어서

작년 스마트폰 쇼핑 앱, 간편결제, 빠른 배송 등에 힘입어 유통업계 온라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출을 넘어섰습니다.

 

작년 전체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5%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절반을 넘겼는데요. 한편 작년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는 편의점 매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고, 준대규모 점포(SSM, 3.7%), 백화점(2.2%), 대형마트(0.5%)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내일부터 시작

내일(31일)부터 '대환대출 인프라'에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돼, 비대면으로 더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 대출이 서비스 대상이며, 대출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로 제한되는데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 지 3개월 후부터 12개월까지, 기존 전세 계약 만기 2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윤 대통령, "원스톱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이 직접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3년 이내에 1,500여 개 행정 서비스 서류를 디지털화하고, 도입된 지 110년이 지난 인감 증명을 디지털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윤 대통령은 게임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불공정 시정을 개선하고,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법 개정 추진 의사도 함께 밝혔습니다.

 

 

작년 실질임금, 소폭 상승한 330만 원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임금이 작년 11월 기준 전년 대비 0.3%(1만 원) 올라 329만7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실질임금은 3개월간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그 폭은 계속 둔화하는 추세인데요.

 

소비자물가지수는 높지만, 임금 상승률은 낮은 탓으로 풀이됩니다.

 

 

작년 거주지 이동률, 51년 만에 최저

작년 전국에서 거주지를 변경한 인구는 612만9천 명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0%로, 197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인구 이동의 규모가 줄어든 데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젊은 층의 이동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테슬라, 차세대 프로젝트에 13조 원 지출 예고

테슬라가 차세대 자동차, AI 제품 개발을 위해 올해 자본지출(CAPEX)로 100억 달러(약 13조 3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테슬라는 매출 증가로 인한 현금 흐름을 통해 이를 충당할 수 있을 거라는 입장인데요.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가 26% 하락한 가운데, 이사회 의장과 수석 부사장의 주식 매도 계획은 테슬라 주가에 악재를 더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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