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시장 지표가 나와요
현지 시각 30일, 미국 12월 구인 및 이직보고서(JOLTS)가 발표됩니다. 2월 1일에는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및 실업률도 발표되는데, 이 자료들을 종합해 미국 고용 현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실적 발표가 이어져요
오늘 국내 기업 중 아모레퍼시픽·금호타이어·삼성SDI·현대제철·제일기획·대우건설 등이 2023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현지 시각 30일, 알파벳(구글)·마이크로소프트·AMD·스타벅스·제너럴모터스·화이자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물가
한은이 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를 풀면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물가가 많이 올라, 지금은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할인
코레일이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설 연휴 KTX 특가 상품을 판매합니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일부 빈 좌석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묶음 할인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해요.
부동산
요새 GTX 노선과 관련된 정책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노선이 지나는 지역에는 호재인데요, 호가(부르는 가격)만 높아지고 매수세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영화
공정거래위원회가 영화 ‘공정하지 못한 자’를 자체 제작했습니다. 웹드라마로 먼저 제작돼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낸 콘텐츠로, 티빙·왓챠 등 국내 OTT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레딧
기업공개(IPO)를 앞둔 미국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기업가치가 3년 만에 절반 가까이 떨어져 고민이라고 합니다. 금리가 오른 지금, 시장은 팬데믹 시기 고평가됐던 기술기업에 냉정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개혁 + 개혁 =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가 모인 ‘미래대연합’이 당을 합쳐 ‘개혁미래당(가칭)’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과 합친 데 이어 이번엔 민주당 출신인 두 당이 손을 잡은 건데요.
‘제3정당’끼리 다 모이기 전에(=’빅텐트’) 일단 중간 크기의 텐트 두 개가 생긴 셈입니다. 다만 누가 주도권을 잡을지 기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양쪽의 통합이 늦춰질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금리, 언제쯤 내려갈까?
고금리가 계속되는 요즘,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언제쯤 금리 내려갈까?’ 하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금방 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물가가 확실히 잡혔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앞으로 기름값·공공요금 등이 더 오를 수 있고, 한 품목의 물가가 내리면 다른 품목의 물가가 오르는 상황이라 물가가 잡히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거라고 했어요.
“팔레스타인, 독립시키자” 🇵🇸
미국과 유럽·중동 나라들이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세우는 논의를 조용히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하면, 이를 계기로 양쪽의 갈등을 완전히 끝내자는 것.
다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독립은 절대 안 돼!” 하는 입장이라, 논의가 쉽지 않을 거라는 말도 나와요. 미국 등은 일단 최소 2달간 전쟁을 멈추자고 이스라엘을 설득하는 중입니다.
헝다그룹 무너질까
홍콩 법원이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부동산 업체 헝다그룹에 청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헝다는 빚으로 사업을 팍팍 키우다가 지난 2021년 파산 위기에 빠졌는데요.
438조 원 규모의 빚을 갚을 계획을 제대로 내놓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번에 법원이 청산을 명령한 겁니다.
헝다가 법원에 항소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만약 진짜로 청산되면 그렇지 않아도 빨간불 들어온 중국 부동산 시장이 더 흔들릴 수 있어요.
미국 : “반도체 기업에 돈 드려요” 💸
미국 정부의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거액의 보조금을 받을 주요 기업이 3월 초에 정해질 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반도체 지원법은 미국에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는 기업에 총 520억 달러(약 70조 원)를 주는 게 핵심인데요. 그동안 미뤄왔던 보조금을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하는 겁니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을 경제 정책 성과로 내세우려는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5명 중 4명은 ‘고독사 위험’
1인가구 5명 중 4명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만19세 이상 1인 가구 약 9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인데요.
1인가구의 약 80%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의 위험이 있고, 약 20%는 관리가 시급한 정도로 위험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국내 고독사는 4년 동안 약 40%나 늘었는데, 전문가들은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강조해요.
INFO.LETTER/궁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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