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오늘의 뉴스LETTER

페덱스의 최근 실적은?

현지 시간 19일, 페덱스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페덱스 실적은 소비자 경기 선행지표로 꼽히기도 해요.


네이버-삼성전자의 AI 협업 결과물

19일 오늘,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AI 반도체 기술 성능이 공개됩니다. 경쟁사의 AI 반도체보다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알려졌어요.


증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닷컴, 엔비디아, 메타플랫폼, 테슬라 등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 7개의 주가가 올해 평균 75% 상승했습니다.


할인

유통업계가 벌써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슺니다. 롯데마트는 21일부터 사전 예약 시 최대 30% 할인 등의 이벤트를 열 예정이에요.


채권

미국 채권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의 ‘익절’ 고민 타이밍이에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가격이 올라, 지금 판매하면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배송

뷰티·유통업계에 화장품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다이소까지 참전해, 화장품 전 품목 익일 배송을 시작했어요.


싼커

쇼핑 큰손,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 행태가 면세점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관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싼커(散客)’라고 불리는 MZ 중국인 관광객들은 체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또 발사

북한이 18일 오전 8시경 동해 위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했습니다. 17일 심야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약 10시간 만에 또 한 번의 도발을 한 겁니다. 우리나라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야!” 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북한이 앞으로도 한미 핵협의그룹(NCG) 개최, 한미일 대북 미사일 정보 공유 시스템 계획 등을 문제 삼아 무력시위를 이어나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복궁 낙서 범인 잡았다 🚨

서울 경복궁 담벼락에 2번째 ‘낙서 테러’를 한 용의자가 하루 만에 자수했습니다. 용의자는 16일 이미 한 차례 낙서로 훼손된 영추문 근처에 또 낙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이 모방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던 중, 2번째 낙서를 한 용의자가 자수한 겁니다. 이어서 경찰은 1번째 낙서를 한 용의자를 찾고 있는데요. 이들에게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돼 문화재 원상 복구 비용이 청구될 예정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꼭 안 해도 됩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시끌시끌합니다. 친윤·주류 세력으로 꼽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비주류 의원들은 반대 의견을 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한 장관은 “당원·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면 비대위원장 할 생각 없다”는 입장을 가진 걸로 알려졌는데, 비대위는 물론 내년 총선에도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어제(18일) 회의를 열어 비대위원장에 대해 논의했지만, 뾰족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어요.


2023년 고용시장, 의외로 선방? 📈

올해 고용시장 취업자는 늘고, 실업자는 줄고, 고용률도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여성·서비스업·고령층 취업자가 늘어나면서 전체 취업자 수도 늘었는데요.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나빠서 노동시장도 얼어붙을 거란 걱정이 있었는데, 예상과 달리 “이 정도면 선방했는데?” 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내년에도 여성·고령층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어요.


의사 총파업 한다, 안 한다...❓️

의사들의 ‘총파업 찬반 투표’가 마감됐지만, 실제 파업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들한테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할 시 총파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율이 약 20%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국민 여론도 차가워요. 전국 성인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약 89%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했고, 약 86%는 “의협이 진료 거부·집단 휴업에 나서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만 원으로도 먹을 게 없네 💸

대표적인 외식 품목 중 하나인 김밥·김치찌개의 가격이 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지난 11월의 김밥 가격이 3290여 원, 김치찌개 가격은 7920여 원으로 올랐습니다. 대표 외식 메뉴 8개 중 1만 원 미만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4개(김밥·김치찌개·자장면·칼국수)밖에 되지 않는 걸로 나타났어요.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커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하림,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국적 해운사 HMM의 인수를 두고 동원그룹과 경쟁을 벌였던 하림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약 6조 4천억 원으로 HMM의 주식 3억 9,879만 주를 인수하는데요.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세부 조건 협상을 거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거래를 종결한다는 계획입니다.


📋 실손보험료, 내년부터 평균 1.5% 인상

내년 실손보험료가 최소 인상률 수준인 평균 1.5% 오를 예정입니다.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로 실손보험 손해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지만, 보험사들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내놓은 방안입니다.


📈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분쟁 속 주가 상승세

팽팽한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는 한국앤컴퍼니의 주가가 18일 전장보다 11.67% 상승한 1만 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쪽으로 승세가 기울자 급락했던 주가는 MBK 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올리자 다시 급등했습니다.


👷 외국인 취업자, 92만 명으로 역대 최대

지난 5월 기준 국내에 취업한 외국인이 92만 3천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엔데믹으로 비전문 취업(E-9)과 유학생이 크게 증가한 탓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한-중, 공급망 핫라인 활성화하기로

한국과 중국 정부가 공급망 핫라인을 통해 요소 등 주요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실무 과장급으로 구성된 기존의 공급망 핫라인을 활성화하고 양국의 공급망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신혼부부 10쌍 중 3쌍은 맞벌이에 무자녀

작년 초혼 신혼부부의 28.7%(23만 4,066쌍)는 맞벌이인 동시에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혼 신혼부부 중 딩크족 비율은 2015년 18%에서 2020년 25.8%, 2022년 28.7%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