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일본에서도 사랑받다

일본에서 인기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의 일본 팝업스토어가 큰 인기를 끌었어요. 지난 10월 20일부터 도쿄 시부야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이래, 단 9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최근 맘스터치는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는데, 지난해 태국에 이어 올해에는 몽골에도 진출하며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국내 가맹점 수

국내에서도 맘스터치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가맹점 수 1400호점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가맹점 순위는 맘스터치, 롯데리아, 버거킹, 맥도날드 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각 이슈도 언급

맘스터치가 외형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배경에는 매각 이슈가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맘스터치(당시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작년부터 지분 매각에 나서고 있습니다. 맘스터치의 몸값을 끌어올려 성공적으로 엑시트(투자 회수)하려는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맘스터치는 과거에 베트남과 미국에 법인을 설립한 적이 있었지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결국 정리 수순을 밟았습니다. 그러나 2019년, 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맘스터치를 인수한 이후로 해외 시장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다시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