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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사회 LETTER297

부부 연봉 합산 7천만원이면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대개 ‘내 집 마련’을 꿈꾸게 됩니다. 그런데, 집을 사기 전 가장 궁금한 것은 ‘집 사는 데 돈을 얼마나 모아야 할까’일 텐데요. 내 자산과 대출 가능 금액을 따져보고, 각종 정책 지원을 활용하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득 수준과 상황별로 집을 마련할 때 필요한 금액은 얼마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나는 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1️⃣ LTV(주택담보인정비율, Loan to Value)LTV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을 때 적용되는 규제입니다. 담보로 잡은 주택 가격의 몇 퍼센트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지를 뜻하는데요. LTV가 50%라면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살 때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셈이죠. 🔎 2022년 1.. 2025. 2. 4.
노인 기준 연령 상향 논의, 65세는 너무 낮아 노인 기준 연령 상향 본격 논의🧓 65세는 너무 낮아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올해 주요 업무 중 하나로 노인연령 상향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65세인 노인 기준 연령을 70세로 올리겠다는 건데요. 평균 수명 연장, 고령화, 사회적 인식 변화 등을 반영한 조치죠. 실제로, 서울 시민 10명 중 7명은 적어도 70세는 돼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 상향 이유는노인 연령 기준 상향의 이면엔 크나큰 재정 부담이 있습니다. 작년 12월, 한국은 예상보다 1년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이에 연금을 포함한 복지 분야 예산 지출은 급격히 증가하는데요. 2025년 보건복지부 예산 중 노인복지에 책정된 금액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27조 5,000억 원으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예산.. 2025. 1. 21.
실손보험 개혁안 총정리, 본인부담률 기존 10%에서 90~95% 최근 정부가 실손보험 개혁안(=5세대 실손보험)을 발표했는데요. 이를 두고 “필수 의료 살릴 수 있어!” vs. “보험사에만 이득이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손보험 어떻게 바뀌었는지, 문제는 뭔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실손보험이 정확히 뭐더라?실손보험이란 급여 진료와 달리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에 대해 보험사가 최대 90%까지 돌려주는 보험입니다. 예를 들어 A가 병원에서 비급여 진료를 받고 1만 원을 낸 뒤 보험사에 청구하면, 최대 9000원까지 보험사 상품이 보장해 주는 것. 그런데 비급여 진료는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다 보니 정부의 가격 통제를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급여 진료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하거나 과도하게 진료를 받는 병원과 환자가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비.. 2025. 1. 19.
정부 실손보험 개혁, 보험사만 배불리는 거 아냐? 베일 벗은 실손보험 개혁🔨 실손보험, 드디어 손 본다지난 9일,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혁의 큰 틀을 제시했습니다. 비급여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90~95%로 크게 높여 불필요한 과잉 진료를 막는 것이 골자인데요.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들이 10만 원짜리 도수치료를 2~3만 원에 받을 수 있었다면, 개편 이후엔 9.5만 원을 내야 하는 셈입니다. 🔍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로 지출한 의료비 일부를 돌려주는 보험입니다. 도수치료나 수액 주사 등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의료비를 보장받기 위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윤곽 드러난 5세대 실손보험비중증 환자에 대한 보장을 축소한 5세대 실손보험도 도입합니다. 기존엔 실손보험에 가입한 비중증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받으면 전체 ..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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