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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경제 LETTER334

미국 12월 경제지표가 경기 과열 가리켜,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 미국 경제, 여전히 뜨거워😮 고용 깜짝 증가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6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 전망치(15만5천 명)를 크게 상회하는 ‘고용 서프라이즈’인데요. 실업률도 전월(4.2%) 대비 하락한 4.1%를 기록하며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한 강력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죠.🤷 그게 왜 문젠데?그동안 과열된 미국 노동시장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지목됐습니다. 일자리를 얻은 사람이 늘어나면 자연스레 소비가 늘어나고 경제가 과열되기 때문인데요. 작년 7월(11만4천 명)과 8월(14만2천 명) 들어 노동시장이 냉각되는가 싶더니, 최근엔 다시 불이 붙기 시작하며 인플레이션을 향한 우려를 키웁니다.🔥 경기 확장 .. 2025. 1. 13.
국내 경제 영향, 트럼프 2.0.보다 무서운 차이나 쇼크 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어떤 정책을 펼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많은 기업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기업들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차이나 쇼크’입니다.차이나 쇼크, 무슨 뜻이야?차이나 쇼크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건 2001년입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값싼 중국산 공산품이 전 세계 시장을 싹쓸이하기 시작했던 해인데요. 중국산 공산품의 저가 공세에 잘나가던 기업과 전통적인 제조업 강국이 줄줄이 무너진 걸 설명하기 위해 만든 단어였는데요. 그런데 지난해 “차이나 쇼크 2.0 시작됐어!”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차이나 쇼크 2.0?2000년대 초 차이나 쇼크가 선진국에서 저물어가던 저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영향을 줬다면, .. 2025. 1. 13.
달러/원 환율 고공행진, 원자재 중간재 수입업체 비상 달러/원 환율, 1,500원 뚫나?📈 천장 또 뚫은 환율26일,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65.6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역시 1,464.8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는데요. 미국 대선 전, 103대를 웃돌던 달러인덱스는 지난주부터 108대로 올라섰습니다. 🔍 달러인덱스: 전 세계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달러인덱스에는 경제 규모가 크고 통화 가치가 안정적인 세계 주요 6개국의 통화(유럽의 유로, 일본의 엔, 영국의 파운드, 캐나다의 캐나다 달러, 스웨덴의 크로나, 스위스의 프랑)가 포함되는데요. 예를 들어 달러 인덱스가 110이라면, 1973년 3월(기준점) 대비 달러의 가치가 10%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 힘세진 .. 2024. 12. 28.
대법원 통상임금 범위 확대 판결, 내 월급 어떻게 바뀌나 최근 대법원이 11년 만에 기존 판례를 뒤집고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통상임금의 개념부터 범위 확대 판결 내용과 그 영향, 전망까지 정리했습니다.통상임금이 뭐더라?통상임금이란 말 그대로 ‘통상적으로 받은 임금’을 말합니다. 회사가 노동자에게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하기로 정한 임금인데요.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한 추가 수당, 연차·휴가 수당 등 법정수당과 퇴직금은 이 통상임금을 토대로 계산합니다. 그런데 노동자가 회사로부터 받는 돈은 월급 등 기본급 말고도 상여금∙식대∙교통비 등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따라서 통상임금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가 논란이었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정해놓은 법령이 없기 때문인데요.  그동안은..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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