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이 어떤 말을 할까요?
현지시각 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섭니다. 올해 언제부터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갈지, 힌트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AI 숨은 수혜주의 실적은?
현지시각 7일, ‘브로드컴’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브로드컴은 고성능 주문형 반도체(ASIC) 시장에서 주목받는 반도체 기업입니다. 반도체 업종 중 엔비디아, TSMC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어요.
키워드 뉴스
물가
어제(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2월 대비 3.1% 올라,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에너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를 끌어올렸어요.
국민소득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총소득(GNI)이 대만을 겨우 넘어섰습니다. 2022년에는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수출이 어려워서 대만에 뒤처졌는데, 1년만에 다시 앞지른 거예요.
청년도약계좌
금융위원회는 연소득 5,800만 원이 넘어도 1인가구라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만19세~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에요.
서버장애
지난 6일, 메타(구 페이스북)의 서버 오류가 발생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오전 0시부터 0시 30분까지 로그인이 불가능했습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난 접속 문제예요.
금값
금값이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요.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100달러를 넘었는데, 금 선물시장 참여자들이 오는 6월이면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비트코인, 지금이 최고점? 📈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때 6만 9000달러(약 9200만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 비트코인을 현물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되며 거래량이 늘었고(=비트코인 현물 ETF)
✌️ 곧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인 데다(=반감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거라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앞으로의 전망을 두고는 “15만 달러까지 갈 거야” vs. “4만 달러 대까지 떨어질 거야”로 의견이 갈립니다.
리턴매치 확정: 바이든 vs. 트럼프 🇺🇸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현직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은 미국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민주당·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정하는 ‘슈퍼 화요일’이었는데요.
경선 결과 바이든은 미국 15개 주, 트럼프는 12개 주에서 각각 다른 후보를 제치고 압승을 거둔 것. 이로써 다가오는 11월 대선에서는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바이든 vs. 트럼프의 재대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권 대표 미국행, 일단 멈춰! 🧑⚖️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불러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미국이 아닌 한국에서 재판받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권 대표는 도피 생활을 하다 동남유럽에 있는 나라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후, 미국으로 송환돼 재판받을 예정이었는데요.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고등법원의 결정을 취소한 것: “한국의 송환 요청이 더 빨랐어”. 권 대표는 미국보다 형량이 낮은 한국에서 재판받기를 원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은 그가 미국으로 송환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민주당 탈당 러시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대표적인 ‘비이재명계’이자 ‘친문재인계’ 의원인데요.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 속에서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를 받으며 공천 배제되자 탈당을 결정한 것. 홍 의원은 먼저 탈당한 설훈 의원의 민주연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로써 공천 결과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의원은 총 6명이 됐습니다.
잠잠했던 물가를 다시 끌어올린 것은 🍎
2%대로 내려갔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돌아왔습니다.
1월 2.8%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3.1%를 기록한 건데요.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11.4%, 이 가운데 사과·배·귤 등 신선과실의 가격은 41.2%나 올랐기 때문입니다.
농산품의 수확량이 준 데다, 전기·가스·수도비도 4.9% 오른 게 영향을 미쳤다고.
인류세, 아직은 아니야 🙅
지질학계가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를 공식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슺니다.
인류가 기후·지질·생태계 등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해지자 지금 시기를 ‘인류세’로 규정하자는 주장이 나왔지만, 아직 이르다는 이유로 결국 무산된 것.
하지만 이미 ‘인류세’라는 용어가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만큼, 관련 논의가 사라지지는 않을 거라는 말이 나옵니다.
🏥 전국 병원, 축소 운영 본격화
전국 주요 병원들이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인해 병상수를 줄이고 병동을 통폐합하는 등 축소 운영에 나섰습니다.
응급실 진료 대상은 중증 환자 위주로 대폭 축소됐고, 일부 병원의 수술 건수는 약 70% 급감했습니다.
💾 미국, AMD AI 칩 중국 수출 제동
미국 상무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 AMD의 저사양 AI 칩 중국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AMD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피하기 위해 중국 외 지역에 판매하는 제품보다 낮은 성능의 AI 칩을 설계했지만 결국 제재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 미국 의회, 틱톡 매각 강제 법안 발의
미국 하원에서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 매각을 강제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이 법안에는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165일 내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틱톡 측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500만 중소기업의 성장을 저해한다며 반발합니다.
🇨🇳 중국, AI 산업 육성책 발표
중국이 'AI+ 행동'으로 명명된 AI 산업 육성책을 발표했습니다.
챗GPT 등 미국 생성형 AI 서비스가 약진하는 가운데 미국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AI 분야 지원 강화를 시사한 겁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2010년대에도 인터넷을 산업 전 영역으로 확장하는 '인터넷+'라는 개념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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