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오늘의 사회.경제.국제 뉴스LETTER

오늘의 경제 일정

실적 발표

27일 오늘,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콜마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합니다. 미국 현지 각 27일에는 ‘이베이’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트위치, 안녕!

27일 오늘,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합니다. 트위치 철수 이후, 국내 스트리밍 업계는 ‘아프리카TV’와 네이버 ‘치지직’의 경쟁 구도로 흘러갈 거예요.

지원사업

국토교통부가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 월세를 지원하는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받고 있어요. 무주택 청년 중 소득 및 자산 요건(중위소득 60% 이하 등)이 맞는 분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링

삼성전자가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 ‘갤럭시 링’을 공개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반지 모양의 기기인데요,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는 데 특화돼 있다고 해요.

파묘

영화 가 23일 개봉한 지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영화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입니다. 특히 배급사인 쇼박스의 주가 상승 폭이 커요.

게임

‘가챠’라고 불리는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를 게임사가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온라인·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이 개정됐습니다. 표준약관과 다른 약관 적용 시에는 사업자가 차이를 명시할 의무가 있어요.

 

소비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빚을 내서 집을 산 3040이 금리 인상 이후 소비를 가장 많이 줄였다고 합니다. 금리가 1%P 상승할 때마다 가계소비 증가율은 0.32%P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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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1만 명, 지금 돌아오면 봐줄게”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의 숫자가 지난 23일까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전공의 10명 중 8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건데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900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업무를 중단한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오면 지나간 책임은 묻지 않을게”라고 했습니다.

연합뉴스

📈 치솟는 공공요금

1월 공공서비스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10월에 6.1% 오른 뒤 27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오른 건데요.

 

대중교통 요금과 병원비가 오른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1년 전보다 11.7% 올랐고, 외래진료비와 입원진료비는 각각 2%, 1.9% 오른 것.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작년 하반기에 미뤘던 요금 인상을 1월에 해서 그런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

3만 명에 다다른 사망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으로 가자지구에서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인 수가 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지난해 10월 전쟁 시작 이후, 최소 2만 951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고, 부상자는 7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지금까지 숨진 사람들 중 3분의 2가량이 미성년자와 여성이라고 합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인명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는 거예요.

 

🙅 딥페이크 영상 멈춰!?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딥페이크 영상이 올라온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해당 영상을 올린 아이디의 주인을 찾으려는 것.

 

영상이 딥페이크가 아닌 단순 짜깁기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선을 앞두고 무리하게 수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경찰은 “법원이 내준 영장 범위 내에서 수사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어요.

세계일보

💸 파묘 흥행에 주가도 빵긋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주연의 영화 ‘파묘’가 개봉 나흘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파묘’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오컬트 영화인데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명을 찍었다고. 흥행에 힘입어 배급사인 쇼박스와 영화관 CGV의 주가도 쭉쭉 오르고 있습니다.

 

유럽의 마지막 독재는 현재진행형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로 불리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에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절친’으로 꼽히는 루카셴코는 1994년에 처음 권력을 잡은 뒤 30년째 장기 집권 중인데요.

 

내년에 7번째 연임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집권할 수 있다고. 루카셴코는 지난 선거에서 자신의 정치적 반대 세력을 구금하기도 했는데, 이들 중 1500명은 아직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 개포 '디퍼아', 무순위 청약 인기 폭발

2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디퍼아)의 무순위 청약에 신청자가 대거 몰려 한때 청약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습니다. 디퍼아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재건축한 6천7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수년 전 분양가가 적용돼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데요. 이번 청약은 무순위 청약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실거주 의무가 없습니다.

📈 하이브, 국내 엔터사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 돌파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중에선 최초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하이브는 26일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700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실적에 주가 급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작년 4분기 3조 4,424억 원의 매출과 2,89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5%, 19% 상회했습니다. 이에 26일 국내 증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7.85% 상승 마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군사보호보호구역 해제 계획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전국 군사시설보호구역 중 1억 300만 평 규모의 토지를 보호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기 성남과 충남 서산 등 7개 지역의 군 비행장 주변과 기타 지역 등 총 339제곱킬로미터의 보호구역을 해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 반도체 기업 인센티브 대폭 확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반도체 산업단지 인허가를 촉진하고, 반도체 기업에 대한 추가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