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LETTER/궁금하잖아

3.4 사회.경제.국제 뉴스LETTER

by 칲 조 2024. 3. 4.
728x90
반응형

이번 주 경제일정

3월 4일(월)
국내 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PCPOSOS 초전도성 실험 결과 발표
오상헬스케어 공모주 청약(~5일)


3월 5일(화)
국내 1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타깃 실적 발표
미국 1월 서비스업·합성 PMI 발표


3월 6일(수)
국내 2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미국 연방준비제도 베이지북 공개
미국 1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 발표


3월 7일(목)
미국 1월 무역수지 발표


3월 8일(금)
국내 1월 국제수지 발표
미국 2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

키워드 뉴스



현지 시각 1일, 미국 PC 업체 ‘델’의 주가가 하루 만에 32% 급등했습니다. 델은 AI에 최적화된 서버를 생산하는데, 이 서버에 대한 수요가 커서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합니다.


혼인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 3천여 건으로 10년 전(2013년)에 비해 40% 줄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금 늘긴 했지만, 전체적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프로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운영사인 이브로드캐스팅이 코스닥 상장에 실패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삼프로TV가 유튜브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고, 광고 외 뚜렷한 수익원이 없어 지속 가능성이 불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부모급여

지난해부터 생후 11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 월 70만 원, 12개월부터 23개월까지는 월 35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했는데, 이 부모급여가 소득분배지표에 영향을 줄 정도로 가계 소득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후쿠시마

지난달 28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4월부터는 방류 횟수와 양이 더욱 늘어날 예정이에요.


가자지구 구호 트럭 참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받기 위해 모여 있던 피란민이 100명 넘게 숨지고 800명 가까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주민들이 구호품을 실은 트럭 앞에 모여들자 이스라엘 군이 질서를 지키라며 총을 쏴서 벌어진 일인데요.

이스라엘은 총을 쏜 건 맞지만 주민들끼리 뒤엉키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자의 80%가 총상을 입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라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거리로 나선 의사들 🥼

어제(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 정책을 비판하며 의사들이 거리로 나선 건데요. 집회를 주최한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부터 의대생, 학부모까지 약 4만 명이 모였다고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불법적인 집단 행동”을 멈추라며 병원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법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개시 임박

불이익 면제를 조건으로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시한인 2월 29일이 지나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개시가 임박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을 확실히 하고자 '명령 고시'까지 마쳤고, 4일부터는 전공의 복귀 현황을 파악해 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텍사스 대규모 산불 피해

미국 텍사스 주 산불이 1주일 넘게 이어지며 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낳고 있습니다.

화재 피해 면적이 서울의 7배를 넘겼고, 500채 이상의 건물이 파손됐습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당국은 예전보다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불길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진화 작업은 15% 정도만 이뤄진 상황인데 강풍이 계속 불고 있어서 산불이 앞으로 더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비례 -1 지역구 +1 🪑

국회가 4월 총선의 선거구를 정했습니다. 선거구는 국회의원을 뽑는 지역 단위를 말하는데요. 지역마다 인구 수가 다르고 계속 변하는 만큼, 거기에 맞춰서 매번 선거구의 크기를 조정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비례대표 의석을 1개 줄이고, 지역구 의석을 1개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색정의당 등 소수 정당들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이 각자 유리한 지역구를 지키느라 비례대표를 줄였다고 비판했는데요. 지역구에서 후보를 당선시키기 어려운 소수 정당에 불리해졌습니다.


무산된 ‘쌍특검법’ 

‘쌍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쌍특검법’은 각각 특별검사를 임명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도록 하는 법안입니다.

작년에 야당 주도로 법이 통과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써서 이번에 재투표를 한 거예요.

이럴 때는 절반이 아니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데, 찬성표가 부족해 결국 법안은 무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의혹을 추가해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는 내용의 특검 법안을 다시 만들겠다고 했어요.


일론 머스크 vs 오픈 AI ?!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샘 올트먼 CEO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머스크는 2015년에 올트먼과 오픈AI 공동 설립자의 제안을 받고 “AI 개발하는 비영리 연구소 만들자!” 하는 계획에 600억 원 가까이 기부했다는데요.

당시 약속을 어기고 오픈AI가 돈을 버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소송을 낸 겁니다(연구 성과와 기술을 모두에게 개방). 오픈AI 측은 소송을 낸 의도가 수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개시 임박

불이익 면제를 조건으로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시한인 2월 29일이 지나면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본격적인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개시가 임박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 업무개시명령의 효력을 확실히 하고자 '명령 고시'까지 마쳤고, 4일부터는 전공의 복귀 현황을 파악해 처분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고금리에 주춤

주요 은행 가계 대출이 작년 7천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작년 6월(6,332억 원) 이후 8개월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작았습니다.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올린 영향입니다.

 

📈 식료품값, 곡물가 급락에도 고공행진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에도 국내 식료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갑니다.

밀가루, 소면, 콩기름 등 주요 원룟값이 50% 가까이 내렸지만, 제품 판매 가격은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1월 식료품 물가 지수는 1년 전보다 6.0% 상승하며 전세 소비자물가 상승 폭(2.8%)의 두 배를 웃돌았습니다. 

 

💰 한전&가스공, 작년 이자로만 6조 원 지출

양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부채가 합산 250조 원에 육박하면서 작년 이자 비용만 역대 최대인 6조 원에 달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2021~2023년 두 회사가 원가 밑으로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대규모 손실이 누적된 결과입니다.

작년 이자 비용은 한전 4조 4천억 원, 가스공사 1조 6천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57%, 75% 늘어났습니다.

 

👷 근로 시간 월평균 16시간 줄어, 여전히 OECD 평균과는 격차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 시간이 지난 10년 새 월평균 16시간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 시간은 156.2시간으로 전년 대비 2.5시간 줄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기준 한국 임금 근로자의 1년 근로시간은 1,904시간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은 1,719시간보다 150시간 많았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