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LETTER/궁금하잖아

1.18 사회.경제.국제 뉴스 LETTER- 코스피. 삼성.ETF. 국민연금. 아이폰. 환율. 김포편입. 금리. 이재명 복귀

by 칲 조 2024. 1. 18.
728x90
반응형

삼성전자의 AI폰이 공개

오늘 새벽,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갤럭시S24’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S24는 삼성전자가 AI폰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스마트폰 신작이에요.


오늘 상장하는 ETF

18일 오늘, 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에 2개의 ETF가 상장합니다. ‘KoAct 글로벌 기후테크 인프라 액티브’는 한국, 미국, 유럽의 기후테크 및 인프라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ETF, ‘HANARO 글로벌 금 채굴 기업’은 금 채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ETF예요.


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2500선 밑으로 하락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져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해요. 


국민연금

국민연금이 작년에 가장 많이 투자한 분야는 IT전기전자라고 합니다. 작년 투자 수익률은 ‘잠정 수치상 역대 최고 수익률’이었다는 얘기도 나와요. 


아이폰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애플이 좀처럼 사용하지 않던 할인 전략을 들고 나왔습니다. 애플 전체 매출의 20%는 중국에서 나와요.


환율

환율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1달러에 1200원대로 내려갔던 환율은 새해 들어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대만 선거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1330원대로 급등했어요.


특화카드

BC카드가 해외송금핀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미니 익스프레스(GME)’와 손잡고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에 맞춘 선불카드 3종을 출시했습니다. 실물 카드에 가족 사진을 넣을 수도 있고, 일부 상품은 실물 수령 없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어요.


이재명 대표의 복귀

지난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 나와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흉기 피습 뒤 보름 만에 당 업무에 복귀한 건데요. 이번 총선에 대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심판”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어요. 이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고 약속했어요. 하지만 최근 자신과 친하지 않은 비명계 의원들이 민주당을 탈당한 일이나, 선거제를 손보는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달러가 하늘을 찌르네 💸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가 한 달 만에 최고치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어제(17일) 원 달러 환율도 1344원까지 치솟으며 2달 만에 가장 높았는데요.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금리를 천천히 낮출 거라는 입장을 드러내고, 홍해 갈등이나 중국 경제 침체 등 나쁜 상황이 이어져서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 살아나려면 아직 먼 것 같은데, 안정적이고 믿을 만한 달러나 사둘까?”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김포 서울 편입, 다음 기회에... ⛔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특별법이 폐기될 것 같습니다. 김포시는 서울 편입을 두고 주민투표를 하겠다며 정부에 “우리 주민투표 해도 돼?” 요청했는데요. 정부는 “서울 편입이 적절한지부터 살펴봐야 해” 하고 결정을 미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4월 총선이 다가왔는데요. 법에 따르면 총선 60일 전부터는 주민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그 전에 주민투표도 하고 21대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거죠. 김포시 측은 다음 국회에서라도 편입은 끝까지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한 걸음 가까워진 북러 🇰🇵🇷🇺

지난 15~17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어요. 작년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찾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 지 4달 만인데요. 푸틴은 직접 최 외무상을 맞으며 끈끈함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국제사회는 "북한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무기를 주고, 러시아는 북한의 정찰 위성 발사를 도와줬다"고 의심하고 있는데요. 북러는 공식적인 입장 없이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만 밝혔어요. 조만간 푸틴이 북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엔진이 고장난 8톤 유럽 🇩🇪

한때 ‘유럽의 엔진’이라 불렸던 독일 경제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적으로 물가·금리가 계속 오르고, 제품을 나르는 공급망 고리도 끊어져서 그런 건데요. 독일은 우리나라처럼 수출이 경제를 이끄는 나라라, 전 세계 경제가 나빠지면 타격을 특히 크게 받습니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독일의 대표 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이 잘 돼야 합니다.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올해 9월부터 만들어진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을 위한 ‘예비문화유산’ 제도가 시행됩니다. 원래는 만들어진 지 50년 이상이냐를 따져서, 50년이 안 된 경우 국가등록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50년이 안 됐어도 역사·예술·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것은 문화재로 인정하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올림픽 때 김연아 선수가 신었던 스케이트,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등이 문화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 코스피, 2,430대까지 주저 앉아

17일 2,500선이 붕괴된 코스피 지수가 오늘도 2.46% 급락해 2,435.9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12.4원 오른 1,344.20원에 마감했는데요. 기업 실적 부진의 충격과 금리 인하 기대감 하락,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발언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가 악재를 부추겼습니다.


🚆 대중교통비 할인 'K-패스', 5월 조기 시행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정기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K-패스' 시행이 7월에서 5월로 앞당겨졌습니다. K-패스는 일반인, 청년층(만19-34세), 저소득층에 각각 20%, 30%, 53% 비율로 대중교통을 환급해주는 교통카드인데요.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에도 수도권 GTX-A와 광역버스 등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5월까지 참여 지자체가 늘어 사실상 전국 모든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물가 상승 위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어제 경북 영덕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돼 약 500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되고, 주변 방역 조치가 강화됐는데요.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가격에 미칠 영향이 우려됩니다.


🇨🇳 중국 작년 경제성장률, 5.2%

중국이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첫해인 작년 경제성장률이 5.2%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의 목표치인 5% 안팎 성장은 달성했지만, 내수 위축, 부동산 침체, 디플레이션 등 중국 경제 리스크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작년 4분기 성장률도 5.2%로 3분기 성장률(4.9%)을 소폭 상회했습니다.


🪙 금투세 폐지에도 증권거래세 예정대로 인하, ISA 혜택도 확대

17일, 금융위원회가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한 가운데 증권거래세도 예정대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금융위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 한도를 기존 연 2천만 원(총 1억 원)에서 연 4천만 원(총 2억 원)으로, 비과세 한도는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2.5배 상향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