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업의 공모주 청약 일정
오늘(17일)부터 내일(18일)까지, 이틀간 ‘포스뱅크’와 ‘현대힘스’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포스뱅크는 포스(POS) 기기 및 키오스크(KIOSK) 전문 기업, 현대힘스는 선박블록, 배관, 조선 기자재 제작 전문 기업입니다.
미국 경제 현황을 볼 수 있는 일정
현지 시간 17일, 미국 12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나옵니다. 미국의 경제 활력이 어떤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는 경제 지표랍니다.
부동산
지난달, 전국 집값이 반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금은 다들 집을 사지 않고, 시장을 지켜보는 분위기예요.
민생안정대책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배와 사과 등 설 성수품 할인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설 연휴 동안 아플 경우, 전 국민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대책도 나왔습니다.
연말정산
이번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신용카드 사용액 중 대중교통과 도서 구입비, 공연·영화관람료와 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이 크게 늘었어요.
GTX-A
3월 말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되는 GTX-A노선에 일부 차질이 생겼습니다. GTX노선에서 가장 많은 환승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역에, 1년째 정거장·상업시설 시공사를 찾지 못하고 있어요.
오리온
제과업계 1, 2위를 다투는 오리온그룹이 제약사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오리온그룹은 기업의 새 성장동력으로 바이오를 선택했어요.
📉 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인수 소식에 17% 급락
오리온이 제약사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오리온 주가가 17.51% 떨어진 9만 6,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는데요. 레고켐바이오도 4.74% 떨어진 5만 2,2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트럼프의 압도적 승리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를 뽑는 당원대회(코서스)의 첫 경선 투표지인 아이오와 주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1%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 트럼프’ 후보로 떠오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첫 선거부터 크게 이기면서 이후 경선에서도 트럼프의 대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설날 민생 절대 지켜 💰
정부가 ‘설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1) 연휴 기간인 2월 9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2) 같은 기간 KTX와 SRT 역귀성 승차권을 최대 30% 할인합니다.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1) 농·축·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예산을 투입합니다.
(2)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 자동할인을 해주고, 온누리상품권의 구매한도도 월 50만 원 높혔어요.
“대한민국은 제1의 적대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헌법에 “대한민국은 제1의 적대국”이라는 내용을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화통일은 불가능하다”며 “전쟁이 일어나면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하겠다”고도 했어요. 그러면서 남북회담 등 우리나라와의 교류를 맡아온 대남기구도 전부 없앴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정권 스스로 반민족·반역사 집단임을 인정한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하면 몇 배로 응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3 피해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
법이 정한 제주 4·3 사건 기간(1947년 3월~1954년 9월)을 지나 숨진 피해자가 처음으로 ‘4·3 사건 희생자’로 인정됐습니다. 해당 기간으로부터 2년이 지난 후, 4·3 때 설치된 수류탄을 밟고 숨진 어린이 2명이 희생자로 인정받은 건데요. 행정안전부는 “당시 상황을 토대로 볼 때 4·3 피해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했어요. 이번 결정을 계기로 다른 피해자들도 4·3 사건 희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건강앱이 있으면 뭐혀? 🧓
노인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스마트폰 앱이 많이 개발됐지만, 실제로 이를 잘 활용하는 노인은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는 노인 중 13%는 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화와 문자만 쓰는 걸로 나타난건데요. 앱을 사용하더라도 건강 관리 앱은 잘 모르거나, 설치하고도 사용법이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연구팀은 “사용법을 단순화하고 핵심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신상공개는 머그샷으로 📷
앞으로 흉악범의 신상을 공개할 때는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아도 30일 이내에 유치장에서 촬영한 ‘머그샷’을 공개합니다. 지금까지는 ‘10년 전 민증 사진’ 등을 써왔는데, 실물이랑 너무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자 법을 바꾼 거예요. 원래는 피의자가 동의한 경우에만 머그샷 공개가 가능했습니다. 법무부는 “유사 범죄 예방 및 국민 알 권리 보장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신상 공개 대상도 살인뿐 아니라 특수상해·아동 대상 성범죄·마약범죄 등의 피의자까지 확대했습니다.
🇰🇷 코스피, 한 달 만에 2,500선 하회
16일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28.40포인트 하락한 2,497.5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2,5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작년 12월 7일 이후 약 한 달 만인데요. 중동 지역 중심으로 커진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투자심리 축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 6만 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23일부터 사전 판매
오는 23일부터 월 6만 원대로 서울시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사전판매가 시작됩니다. 모바일카드 또는 실물카드로 구입할 수 있으며, 27일 첫 차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정부, 설 연휴 전후로 '직접 일자리' 70만 명 채용
정부가 설 연휴 전후에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70만 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전체 채용 인원인 117만여 명의 60%에 해당하는 수준인데요. 1월 중 노인 일자리 63만 명, 자활사업 4만 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만 5천 명 등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 11번가, 쿠팡 공정위에 신고
11번가가 쿠팡이 자사 판매수수료를 왜곡해 공표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쿠팡은 자사 수수료가 높다고 지적한 기사를 반박하며 다른 이커머스의 최대 판매수수료율을 비교해서 공표했는데, 11번가는 쿠팡이 명확한 기준이나 객관적인 근거 없이 일부 상품에 적용되는 최대 판매수수료를 전체 수수료로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애플, 중국서 아이폰 이례적인 할인 판매
애플이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는 최신 기종인 아이폰 15시리즈 가격을 500위안(70달러)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할인이 진행됩니다.
INFO.LETTER/궁금하잖아
1.17 사회.경제.국제 뉴스 LETTER- 포스뱅크. 현대힘스. 부동산. 민생안전대책. 연말정산. 주담대. 오리온. 트럼프. 머그샷.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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