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공모주 청약 일정은?
오늘(16일)부터 내일(17일)까지, 이틀간 ‘우진엔텍’과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우진엔텍은 원자력 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회사,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탈(VC) 회사입니다.
자동차세 연납, 오늘부터 신청 가능
오늘(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올해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면 세금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데, 1월에 한꺼번에 내면 할인해주는 거예요.
AI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의 주인공은 AI였습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도 이번 CES를 두고 “좋든 싫든 우리가 이제 AI 시대에 살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할인
2월 8일까지, 달걀을 3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설 성수기를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달걀 등 농축산물 할인을 지원하고 있거든요.
반도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대만의 이번 선거 결과가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에는 위협적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국제정세에 민감해요.
해협
홍해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도 군사분쟁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에너지 수송 핵심 항로로,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72%가 지나다녀요. 안정 추세였던 유가가 다시 오를 수 있습니다.
5만원권
2023년 5만원 권 환수율은 67.1%로, 2021년에 비해 네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 환수율은 중앙은행이 시장에 돌아다니다 다시 은행에 예금이나 세금 등으로 돌아오는 비율인데, 환수율이 높으면 현금을 활발하게 쓴다는 뜻이에요.
북한, 더 빠르게 더 멀리가는 미사일 발사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작년 11월 중거리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 엔진을 실은 미사일을 실제 발사하는 데까지 성공한 겁니다. 고체연료 미사일은 연료 주입 시간이 필요 없어 빠르게 발사할 수 있고, 액체연료 미사일보다 도달 범위도 훨씬 깁니다. 이에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걱정도 점점 커지고 있어요.
정치계에 등장한 초대형 텐트 ⛺
‘제3정당’ 창당을 추진하는 의원들이 한 곳에서 만났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김종민 무소속 의원 등이 모여 ‘제3정당’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한 건데요. “양당 위주 정치 끝내자!” 여러 정치 세력이 힘을 모으는 ‘빅텐트’를 쳐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양당에 맞서려면 ‘제3지대’ 정당들이 연합해야 한다는 거예요.
건설·부동산 업계, 와르르 위기? 🏗️
우리나라 건설·부동산 업종 지표가 ‘최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업종의 대출 잔액과 연체율·부실채권 비율 등 사업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로 가장 나빠서, 잘못하면 다 망할 수 있는 상태에요. 얼마 전 ‘메이저급’ 건설사 중 하나인 태영건설이 “빚 못 갚겠어, 도와줘!” 요청(=워크아웃)한 뒤로 업계의 불안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 +100일 상황
어제(15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개전 100일을 맞아 이스라엘 곳곳에서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대부분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질 3명의 영상을 공개하고 이들의 생존 여부를 오늘(16일)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한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완전한 승리를 거둘 때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선언해, 전쟁이 장기화될 거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어요.
면세업계: “중국 MZ 관광객 환영합니다” 🇨🇳
작년 우리나라 면세점 매출액이 재작년에 비해 5조 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매출액은 약 12조 4500억 원이었는데,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했던 2020년과 비교해도 약 3조 원이나 줄었습니다.
(1) 최근 중국 MZ 세대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이 패키지에서 개인 자유 여행으로 바뀌고
(2) 쇼핑보다 ‘체험’ 위주의 소비를 중시하게 된 게 중요 원인으로 꼽혀요.
면세점 업계는 ‘중국 MZ 관광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부작용: 빈부격차 ⏫
코로나19 기간 동안 세계 빈부 격차가 더 심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Oxfam)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0억 명 이상이 코로나 기간 동안 더 가난해진 한편, 세계 5대 부자의 자산은 오히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전 세계 억만장자들의 재산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약 34%나 증가했어요. 보고서는 불평등 완화를 위해 초과이윤세 등의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 일본 닛케이지수, 34년 만에 최고치
일본 닛케이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0.91% 상승해 35,901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6거래일째 오르며 거품 경제 시절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일본 기업의 호실적과 올해 시작된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가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개통
연말정산 근로자가 41가지 소득 및 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지난 15일 개통됐습니다. 다만, 국세청은 소득 및 세액공제 요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최종 판단은 근로자가 직접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신용사면'으로 신용점수 오른 250만 명, 저금리 대출로 전환 가능
이르면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 당시 연체 이력이 남은 차주가 빚을 갚으면 연체 이력이 사라집니다. 신용 회복으로 약 250만 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상승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기회가 주어집니다.
👷 경기 부진에 단순노무직 12만 명 줄었다
작년, 단순 노무 종사자는 392만 7천 명으로 전년(404만 5천 명)보다 11만 8천 명(2.9%) 감소했습니다. 1998년(-26만 5천 명) 이후 최대 폭 감소로 수출 부진 등 제조업 경기 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에 더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EU 합병 최종 승인 앞두고 상승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지난 1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을 밝히자 양사 주가가 모두 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0.44% 상승한 2만 2,950원에, 아시아나항공은 6.05% 상승한 1만 2,0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중국, 미국 수출규제에도 엔비디아 반도체 구했다
중국군과 국영기관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 금지 조치에도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대량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내 대학과 중국 군부대 등이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 A100과 H100은 물론, A800 등의 저사양 칩을 구매했습니다
INFO.LETTER/궁금하잖아
1.16 사회.경제.국제 뉴스 LETTER-우진엔텍.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자동차세 연납. 계란 할인. 반도체. 인베디아 중국 수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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