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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LETTER/경제 LETTER

1.15 사회.경제.국제 뉴스 LETTER- 공화당 경선, 공모주 청약, 비트코인, 대만 선거, 아시아나 합병, 주부연금

by 칲 조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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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월)

미국 증시 휴장
미국 공화당 경선 시작


1월 16일(화)

우진엔텍·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공모주 청약(~17일)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실적 발표
국내 12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1월 17일(수)

포스뱅크·현대힘스 공모주 청약(~18일)
미국 12월 소매판매·산업생산 발표
국내 11월 통화 및 유동성·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발표


1월 18일(목)

삼성전자 갤럭시S24 공개
롯데그룹 VCM(옛 사장단 회의) 개최


1월 19일(금)

미국 12월 기존주택판매 발표
애플 비전프로 미국 내 사전 판매 시작


챗GPT

오픈AI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내놓은 ‘GPT스토어’에 벌써 8만 개 넘는 챗봇이 올라왔습니다. GPT스토어를 두고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다양한 앱 출현을 이끈 ‘앱스토어’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도 나왔어요. 


대만

대만 총통·부총통 선거에서 민진당이 재집권에 성공했어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를 가진 대만이 미국을 선택하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이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전세

고금리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며 자가 마련보다는 전세로 거주하려는 사람이 늘었다고 해요. 수요 증가로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평당 평균 2,3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캡슐커피

캡슐커피 시장이 2022년까지 4년간 4배나 성장했어요. 커피전문점에서 사먹는 것과 유사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합니다.


합병

독점 문제를 담당하는 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어요. 아시아나가 화물사업을 매각하고, 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4개 노선 슬롯을 반납하기로 한 결과입니다.


헤일리: “땡큐 크리스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에 다시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 나오는데요. 같은 공화당 소속으로 트럼프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니키 헤일리 후보에 힘이 실리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공화당 다른 후보로 ‘트럼프 반대’를 내세웠던 크리스 크리스티 후보가 전격 사퇴했거든요. 그러자 크리스티 지지자 중 상당수가 “크리스티 없으면 헤일리 찍을 거야” 했어요. 다만 공화당 전체에서는 트럼프가 압도적이라 크리스티의 사퇴가 판도를 바꾸기는 어렵다는 말도 나옵니다.


비트코인 ETF, 한국에선 못 사요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뒤, 첫날부터 46억 달러(약 6조 원)가 거래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래하는 게 당분간 불가능한데요. 금융당국이 우리나라 법상 “비트코인은 투자상품이 아니야!” 하고 국내 증권사가 중개하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다!” 하는 반발이 나오기도 했어요.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합니다”

영화감독 봉준호 씨·가수 윤종신 씨 등이 속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배우 고 이선균 씨의 죽음에 관한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들은 이 씨 관련 사건 수사 및 보도의 여러 문제점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했어요. 봉준호 감독은 “철저한 진상 조사로 잘못된 수사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고, 윤종신 씨는 혐의와 관련 없는 이 씨의 사생활 녹취를 보도한 KBS에 “기사를 삭제하라”고 촉구했어요. 성명에는 2000여 명의 문화계 인사가 동참했습니다.


주부에게도 연금을! 💪

가사·돌봄과 같은 재생산 노동을 하는 전업주부 등에게도 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1) 일상과 노동력을 뒷받침하는 재생산 노동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2) 가사·돌봄노동으로 경력이 단절되면서 연금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재생산 노동 기간만큼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인정하자는 거예요(=크레딧 제도). 현재는 출산·군 복무·실업 크레딧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커지는 전쟁의 불씨

13일 미국이 예멘 후티 반군 시설을 또 공격했습니다. 후티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해왔는데요. 미국은 후티가 세계 무역길을 위협한다며 12일 영국과 함께 후티를 폭격했습니다. 이후에도 후티가 민간 상선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추가 대응에 나선 겁니다. 미국은 “후티 반군의 공격 능력을 떨어뜨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어요. 가자지구 전쟁의 파장이 중동 전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정정보도 절대 안 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날리면’ 논란을 보도한 MBC에 정정보도를 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과학적인 근거 없이 윤 대통령의 말을 ‘바이든’으로 조작해 허위보도를 했다는 것인데. 대통령실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소모적 정쟁을 가라앉힐 것”이라는 입장을 냈는데요. MBC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국민 대부분이 해당 발언이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었다는 설명에 동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부당한 판결"이 라며 항소했습니다


📉 비트코인 10%대 급락, 장 중 한때 4만 2천 달러 밑돌아

현지 시각 12일,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장 중 한때 4만 1,400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24시간 전보다 10%넘게 폭락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도에 따른 것이란 분석입니다.


🏆 MS, 애플 제치고 시총 정상 등극

현지 시각 12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종가 기준으로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MS 주가는 전날보다 1% 올라 시총이 2조 8,900억 달러로 상승했지만, 애플 주가는 0.2% 올라 시가 총액이 2조 8,7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365만 가구 전기료 안 올린다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은 14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취약계층 365만 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을 한 차례 더 유예하고, 소상공인 40만 명이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최대 150만 원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 홍콩ELS 쓰나미 시작, 벌써 확정 손실 1,000억 원대

주요 시중은행이 판매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서 불과 최근 닷새 만에 1,067억 원의 원금 손실이 확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입이 집중된 2021년 대비 현재 홍콩H지수가 절반 이하로 하락하면서 최고 원금 손실률이 52%에 달합니다.


🏦 JP모건, 작년 65조 원 벌어 최대 실적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작년 496억 달러(65조 원)의 순이익을 올려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고금리로 예대마진이 늘어난 가운데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대형 은행에 고객이 몰린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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