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상장 기업은?
1일 오늘, ‘에이텀’이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평판형 트랜스를 제조하는 에이텀은 공모주 청약에서 인기를 끌었어요.
올해 마지막 IPO 대어
오늘(1일)과 다음 주 월요일(4일), 이틀간 LS머트리얼즈에 대한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LS머트리얼즈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 알루미늄 소재 및 부품 사업을 하고 있어요.
2022년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1일 오늘, 2022년 생명표가 발표됩니다. 2022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대 수명을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1년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83.6년이었어요.
경제지표
우리나라 10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 소비, 투자 3가지 부문 모두 9월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관건이었던 반도체 생산도 9월 대비 11.4% 줄었어요.
피싱
강원도 홍천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부고 문자 피싱이 발생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건강검진을 사칭한 문자 피싱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어요.
불완전판매
투자자들의 큰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H지수 ELS에 대해, 불완전판매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입 전, 상품 구조나 위험성을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는 투자자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중이에요.
변신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 중, 금리 인상을 주장해 왔던 월러 이사가 금리 인하 시작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미국 달러 가치는 세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프랑스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 요금이 한시적으로 2배 인상됩니다. 관광객이 몰릴 때 열차를 잠시 늘려야 하는데, 그 비용을 관광객도 부담하게끔 하는 조치예요.
경주 규모 4.0 지진 발생
어제(11월 30일)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했습니다.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전국에 재난문자를 보내게 돼 있는 규정에 따라 전 국민이 재난문자를 받았어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 발생지와 약 10km 떨어진 월성원자력발전소에도 다행히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휴전 연장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하루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1월 30일) 휴전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극적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휴전 협상에 따라 하마스는 70명의 여성·어린이 인질을 석방했고, 이스라엘은 210명의 팔레스타인 여성·어린이 수감자를 석방했어요. 국제사회는 계속 휴전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양쪽 모두 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올리지도 못하는데 내리지도 못하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금 수준인 3.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7번 연속 동결 결정을 내리며 약 1년간 금리가 유지되는 겁니다. 물가도 잘 안 잡히고 가계빚도 사상 최고치로 쌓였는데, 경기회복세가 시원치 않고 연이은 전쟁으로 국제정세도 불안해서 올릴 수도 없고 내릴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빨라도 내년 말에나 물가가 잡힐 거라며 “현실적으로 6개월은 금리를 내리기 어렵다”고 했어요.
민주당: 나와! vs. 국민의힘: 지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다시 추진합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9일에도 국회에 탄핵안을 냈지만, 국민의힘이 본회의 집단퇴장으로 맞서면서 탄핵안이 철회된 바 있는데요. 민주당은 이 위원장이 가짜뉴스를 근절하겠다며 나선 걸 두고 언론의 자유 침해 + 정부의 방송 장악이라며 탄핵을 다시 추진한 이유를 밝혔어요. 국민의힘은 “억지 논리”라며 이를 막기 위한 농성에 나서기로 했어요.
내년 성장률 2.2% → 2.1% 📉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1%일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지난 8월 발표한 2.2%보다 또 낮춰 잡은 겁니다. 올해 하반기 반도체 산업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경기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세계 경제의 앞날이 아직 불확실하다고 했는데요. 만약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계속되며 기름값이 오르면 내년 성장률이 1.9%까지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실 ver.2 리뉴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체제와 사람을 싹 바꾸며 ‘2기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정책실장직을 새로 만들어 기존 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 2실장 체제를 3실장 체제로 개편했고요. 실장 아래 있는 수석들도 전부 교체했습니다. 이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로 판을 짜려는 거 같다는 평가가 나와요. 대통령실은 이번 개편에 대해 “정책 추진과 관련해 소통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 확대, 국회 기재위 통과
신혼부부의 증여세 공제 한도를 최대 3억 원까지 확대하고, 출산 가구에 대한 증여세 한도를 완화하는 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결혼 자녀는 추가로 1억 원의 비과세 증여 한도를 부여받아 양가 합산 총 3억 원까지 증여세 없이 부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한편, 자녀 출산 시의 비과세 증여 한도도 늘어나, 미혼 출산 가구의 경우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습니다.
📉 10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
지난 9월 일제히 증가했던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10월에는 모두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생산 감소(-11.4%)의 영향으로 산업생산지수가 전달 대비 1.6% 줄었고, 고금리 탓에 소매판매액지수(-0.8%), 설비투자(-3.3%)도 줄었습니다. 다만 정부는 일시적인 조정이라며 수출과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하이브, 증권가에선 내년 실적 우려
증권가에선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의 내년도 실적 우려가 나옵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표 아티스트인 BTS의 공백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34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내렸는데요. 30일 하이브의 주가는 2.33% 하락한 21만 원에 마감했습니다.
💸 올해 무역수지, 150억 달러 적자 예상
통계청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보다 7.8% 감소한 6,300억 달러, 수입이 11.8% 감소한 6,450억 달러로 무역수지가 1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줄어들고,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 수출 비중이 줄어든 탓인데요. 내년에는 AI 산업 성장, 반도체 수요 증가 등으로 무역수지가 흑자전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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