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준금리 결정
30일 오늘, 한국은행 1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개최됩니다.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더 올릴지, 그대로 둘지 결정하게 되는데요, 전문가 대다수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측하고 있어요.
나라 경제 성적표
매달 발표되는 산업활동동향, 오늘은 10월 통계가 발표됩니다. 한 달간 우리나라의 산업 생산, 소비, 투자 성적이 어땠는지 볼 수 있는 자료예요. 산업 생산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생산이 어땠는지 주목해 봐야 해요.
미뤄진 회의, 오늘 열립니다.
현지 시간 26일로 예정돼 있던 OPEC+ 장관급 회의가 30일에 열려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 추가 감산안을 제시했는데, 아프리카 회원국을 중심으로 감산안 반대 주장이 나오며 회의가 미뤄졌다고 해요.
리볼빙
카드사 리볼빙 서비스 잔액이 7조 5천억 원 규모로 늘었습니다. 리볼빙은 대출금리가 20% 정도로 높고, 나도 모르게 ‘빚의 늪’에 빠지게 만들기도 해요. 금융감독원도 리볼빙 증가세를 경계하고 있어요.
위험선호
해외 고위험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면서 경기 반등 이후 고수익을 노리고 나타나는 트렌드예요.
할인
오늘(30일)부터 12월 27일까지, 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립니다. 12월 2~3일 이틀 동안은 딸기를 한정 수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해요.
찰리 멍거
28일, 워런 버핏의 사업 파트너였던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사망했습니다. 그는 기술을 잘 모르는 워런 버핏을 설득해 애플과 비야디 등에 투자하도록 한 일화로 유명해요.
인상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기업들이 눈치를 보는 중이에요. 오뚜기와 풀무원이 최근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하마스 인질 추가 석방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인질 12명을 추가로 석방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28일 인질·수감자를 추가 교환하는 조건으로 휴전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는데요. 합의 당일 이스라엘인 인질 11명이 풀려났고, 이어서 오늘 12명을 추가로 석방했습니다. 협의한 휴전 기간은 오늘(30일) 종료되는데, 같은 조건으로 휴전을 한 번 더 연장하자는 내용의 협상이 진행되는 중이에요. 한편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중 가장 어린 10개월 아기의 행방이 아직 알려지지 않아, 국제사회의 석방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역대 최고의 블랙프라이데이
미국 내 블랙프라이데이 주간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24일) 매출은 작년보다 7.5% 올랐고, 그 직후 온라인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월요일(27일)인 ‘사이버먼데이’ 매출도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고객이 늘었어도 소비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오히려 줄어서, 마냥 기뻐할 수는 없다는 말이 나와요. 물가 상승·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사람들이 지갑을 잘 열지 않는다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알리, 진짜로 한국 상륙?
알리 익스프레스(알리)가 우리나라에 물류센터를 지을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알리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건데요. 배송까지 평균 3~5일이 걸리는 해외 직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쿠팡 등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과 ‘총알 배송’ 경쟁을 하려는 걸로 보여요. 한편 알리가 국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품 논란’을 해결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아마존 자체 개발 AI 공개
아마존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챗봇과 자체 개발한 AI 칩을 공개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탑재할 수 있는 챗봇인 ‘큐(Q)’와 AI 칩 ‘트레이니엄2’·‘그래비톤4’를 내놓은 건데요. 챗봇의 경우 MS 365 등 40개 이상 기업 시스템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조만간 자체 개발 AI 칩을 탑재한 컴퓨터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마존보다 앞서 AI 시스템을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구글과 아마존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 서울시: “연말 교통대란 해결합니다”
서울시가 연말연시 교통 대란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늦은 시간 각종 모임으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심야버스도 추가 투입하는 등 대중교통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심야 시간대 택시 이용자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택시 수요가 많은 주요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승차 거부·손님 골라 태우기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 티빙-웨이브, 합병 추진
국내 대표 OTT 업체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가시화하면서 국내 최대 OTT 탄생 여부에 이목이 쏠립니다. 티빙과 웨이브의 모회사인 CJ ENM과 SK스퀘어는 빠르면 이번 주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양측은 합병을 포함한 협력은 논의되고 있지만 합병 여부와 MOU 체결 여부를 확정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과 기업은행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연말까지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가계대출 차주는 만기 전 본인 자금으로 대출을 갚거나 같은 은행의 다른 대출 상품으로 바꾸는 경우,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요.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도 2025년 초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3분기 출산율, 0.7명으로 역대 최저치
우리나라의 3분기 합계 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출생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4분기 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지리란 예측도 나오는데요. 3분기 출생아 수는 5만 6,794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81명 줄었습니다.
🏠 주택 종부세, 세액과 납부 대상자 크게 줄어
올해 주택 종합부동산세 세액과 납부 대상자 수가 크게 줄어듭니다. 납부 대상자는 작년 120만 명에서 올해 41만 명으로 줄어 역대 최대 감소 폭을 보였는데요. 세액 역시 3조 3천억 원에서 1조 5천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는 종부세율이 하향 조정되고, 기본공제 금액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 국내 외국인 보유 주택, 절반 이상이 중국인 소유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외국인 보유 주택이 8만 7,223가구에 달했으며, 이중 중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4만 7,327가구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중국인 보유 주택은 6개월 전 대비 2,438가구 증가했으며, 상반기 증가분 중 65% 이상을 중국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중국인에 이어 미국인과 캐나다인, 대만인 순서로 보유 주택이 많았습니다.
'INFO.LETTER > 궁금하잖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4 간략스 NEWSLETTER (1) | 2023.12.04 |
---|---|
12.1 간략스 NEWSLETTER (0) | 2023.12.01 |
11.29 간략스 NEWSLETTER (1) | 2023.11.29 |
11.28 간략스 NEWSLETTER (1) | 2023.11.28 |
11.27 간략스 NEWSLETTER (0) | 202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