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광고 정책 변화: 건너뛰기 불가능한 30초 광고와 일시 중지 광고 도입

 

“유튜브는 광고를 보고 싶지 않다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광고 개편 시작

유튜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의 선두 주자로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 TV와 크롬캐스트 등 커넥티드 텔레비전(CVTs)을 통해 시청되는 사용자들을 겨냥하여 광고 정책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현지 기준 17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튜브 브랜드 캐스트 행사에서는 유튜브가 15초짜리 광고 2개를 결합한 30초 광고를 도입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러한 30초 광고에 건너뛰기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튜브의 광고 정책 중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입니다.

 

유튜브의 CEO 닐 모한은 "TV를 통해 유튜브를 시청하는 이용자(1억5천만 명 이상)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가 큰 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커넥티드 TV를 통한 사용자의 시청 시간을 증가시켜 광고 수익을 높이려는 것입니다.

 

이거는 좀...

 

유튜브는 일시 중지 광고 서비스도 테스트 중입니다. 이 광고는 영상을 일시 중지할 때 사용자에게 나타나며,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배너 형태로 표시됩니다. 이를 통해 유튜브는 광고주의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광고 정책 변화는 시청자의 소비 패턴과 디지털 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변화는 광고주, 콘텐츠 제작자, 시청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건너뛸 수 없는' 30초 광고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튜브는 광고를 보고 싶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라고 권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향후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