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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LETTER/궁금하잖아

11.9 간략스 NEWSLETTER

by 칲 조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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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업 동시 상장

오늘 컨텍, 큐로셀, 메가터치, 비아이매트릭스가 코스닥에 상장해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은 동인기연, 스톰테크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됩니다. 


실적 발표

오늘 한국가스공사, LG, 카카오,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파라다이스 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해요.


전기요금

오늘(9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0.6원 인상돼요. 주택용, 소상공인 요금은 동결됩니다. 산업용 전기 이용 고객은 전체의 0.2% 수준으로 대기업이 부담하는 전기요금은 월평균 최대 3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콘텐츠

CJ ENM의 3분기 영화 및 드라마 매출은 3,262억 원, 영업손실은 204억 원에 달합니다. 전체 실적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극장가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에요.


종이빨대

어제(7일), 정부는 종이빨대 의무 사용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카페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도 단속하지 않습니다. 일회용 종이컵과 편의점 비닐봉지 사용도 가능해요.


경매

이번 달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가 7년 5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주담대 금리가 7%까지 뛰면서 이자 비용에 부담을 느낀 ‘영끌 매물’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에요.


🚨 빈대경보!

정부가 다음 주부터 4주간 빈대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어요. 최근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늘고 있기 때문. 대중교통·숙박시설·목욕탕·기숙사 등을 점검하고, 빈대가 보이면 바로 방제 작업을 하기로 했는데요. 국내에서 쓰이는 살충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해외에서 다른 살충제도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이에 더해 빈대 합동대책본부도 국무총리 담당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 피해갔습니다.

미국 정부가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했습니다. 환율관찰대상국은 ‘정부가 환율에 개입하는지 미국이 지켜보고 있다’ 하는 나라를 뜻하는데요. 이렇다 할 불이익은 없지만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때 미국 눈치를 보게 되는 부담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벗어난 건 약 7년 만인데요. 최근 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 흑자가 줄어서(=미국의 손해가 줄어서) 입니다.


사이드카 발동

지난 6~7일, 이틀 연속으로 주식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사이드카란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기관 투자자가 주식을 대량으로 사고팔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 거래’를 5분간 정지시키는 제도인데요. 주식 시장이 급발진할 때 거래를 잠시 막아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6일에는 주가가 크게 올라서, 7일에는 크게 떨어져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6일부터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것 때문에 시장이 출렁인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5G 3만 원 요금제

통신 3사의 5G 최저 요금제가 내년 1분기(1~3월) 안에 4만 원대 중후반 → 3만 원대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정부가 통신비 완화를 위해 통신 3사와 논의한 결과인데요. 데이터를 적게 쓰는 사람들을 위해 30GB 이하 저가 요금제도 더욱 다양하게 내놓기로 했어요. 이 밖에 30만~80만 원대의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하고,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청년 5G 요금제’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신생아 매독이 늘어난 이유

2022년 미국에서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난 신생아의 수가 10년 전보다 10배 늘어났습니다. 임신 중 매독은 유산·사산으로 이어지거나,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더라도 장애를 갖거나 발달지체를 겪을 수 있어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신생아 매독의 90%는 임산부 검사·치료로 예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신생아 매독이 확 늘어난 걸 보면 미국 공공보건 시스템이 무너진 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1020 자해·자살 3배

2022년 자해·자살로 응급실에 실려 온 10대의 수가 1786명으로, 10년 사이 약 3배 늘어난 걸로 나타났어요. 20대 역시 2744명으로 2.6배 늘어났는데요. 전체 자해·자살 시도자 중 10·20대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30.8% → 46.2%로 늘어났습니다. 시도 이유로는 정신과적 이유(44.1%)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요. 약물·독성물질 중독 환자 수도 늘고 있어 젊은 층의 정신건강을 관리할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생명의전화 1588-9191 등에서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 9월 경상수지, 다섯 달 연속 불황형 흑자

올해 9월 경상수지는 54억 2천만 달러(약 7조 1,100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1년 전보다 2.4% 줄었지만, 수입이 14.3% 줄면서 나타난 불황형 흑자인데요. 흑자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줄었습니다.


🚗 미국에서 전기차 재고 쌓여, 천만 원씩 할인 경쟁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대당 천만 원에 달하는 가격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조업체 예상보다 전기차 수요가 약해지면서 재고가 매장에 쌓이는 등 시장이 침체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 쿠팡, 3분기 최대 매출 기록

올해 3분기 쿠팡의 영업이익이 1,146억 원으로 작년보다 13% 늘었습니다. 분기 매출은 8조를 넘기며 사상 최대 기록을 냈는데요. 쿠팡은 올해 3개 분기 연속 흑자입니다.


🏠 서울 아파트값, 37년간 연평균 6.7% 올라

37년 전 서울 아파트 가격이 현재 약 6.1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평균 상승률 4.6배를 상회하는 수준인데요. 연도별 서울 아파트값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7월이 가장 고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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