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국내 증시 IPO일정 쏟아지고 있네요.

IPO 일정이 몰려 있어요

연말을 앞두고 국내 증시 IPO 일정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만 스톰테크, 에코아이, 동인기연, 그린리소스, 한선엔지니어링 등 5개 기업이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인 21일에는 동인기연이 유가증권시장에, 에코아이가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동인기연: 아웃도어 ODM 전문기업

동인기연은 아웃도어 ODM 전문 기업으로, 그레고리, 켈리웨이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악인용 하이엔드급 백팩, 캐주얼 백팩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작년에는 매출은 2,506억 원, 영업이익은 42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장 후,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에코아이: 탄소배출권 전문기업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필요로 하는 기업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 대응으로 탄소 배출량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탄소배출권 시장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에코아이 역시 상장 후에는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최근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을 계기로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 및 시행 세칙 개정을 예고했습니다.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이 2년 내로 부실화되면, 해당 상장을 주관한 회사가 책임을 부담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상장하는 에코아이도 기술특례로 상장하지만, 새로운 규칙이 적용되기 전에 상장하는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