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또 너냐❓❓

 

중앙일보

 

🔥 머스크, 또 너야?

세계에서 유명한 기업가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의 발언이 다시 한번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반유대주의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해묵은 혐오, 반유대주의

반유대주의는 유대인에 대한 혐오를 의미하는 오래된 인종차별 행위입니다. 이는 기원전부터 시작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유명인들도 종종 유대인에 대한 혐오 표현을 하기도 했는데, 이는 작년 칸예 웨스트의 몰락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 이럴 때가 아닌데…

이런 상황에서 사명을 트위터에서 X로 변경한 X는 생존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찾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인기와 수익 모두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머스크의 발언은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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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이번엔 뭐가 논란이야?

 

😑 좀 더 노골적인

일론 머스크가 한 X 사용자의 반유대주의 음모론을 긍정하는 트윗을 남기면서 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더해, 머스크가 미국의 비영리 유대인 단체인 명예훼손 방지연맹(ADL)과의 갈등도 이어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 ‘손절’하는 광고주

이러한 논란 이후로 IBM, 파라마운트, 디즈니, 컴캐스트 등 주요 광고주들은 X에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작년에도 머스크와 마찰을 빚었던 애플이 광고를 중단하였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정계도 절레절레

이와 함께 미국 백악관과 민주당 소속의 미국 국회의원, 그리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머스크의 행동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들은 머스크의 행동이 반유대주의를 조장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규탄하였습니다.

 

💬 반유대주의 아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자신이 반유대주의자라는 "가짜 보도"가 범람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전에도 머스크는 혐오 조장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였던 적이 있어, 현재 상황이 쉽게 해결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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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혐오 조장과 허위 정보 논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 제기된 허위 정보 문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겪으며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유럽연합(EU)은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하였다며 조사에 나섰습니다.

 

📜 DSA(Digital Service Act, 디지털 서비스법): 이용자의 기본 권리를 보호하는 안전한 공간을 목표로 하는 법안입니다. 유럽 연합이 빅테크 기업을 주 대상으로 도입했는데요. 허위 정보나 혐오 발언 등을 막고, 개인 소비자를 보호하는 등의 규제가 도입되며 DSA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면 과징금을 부과합니다

 

😡 혐오 발언도 문제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이후로 반유대주의 정서가 늘어나며, 이는 X의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실 X는 전쟁 이전부터 머스크의 인수 이후 혐오 표현 게시물이 증가하였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명예훼손 방지연맹(ADL)도 이에 대해 행동을 촉구해 왔습니다.

 

🥊 머스크와 ADL, 악연은 예전부터

머스크와 ADL 사이의 악연은 예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9월 ADL이 광고주에게 압력을 행사해 X의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불만을 표현하였으며,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사건도 ADL과의 마찰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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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기업, 현황은

 

📉 테슬라, 다시금 머스크 리스크?

지난 16일(현지 시각) 테슬라는 다른 빅테크와 다르게 주가가 약 3.8% 급락했습니다. 뚜렷한 사업적 원인이 보이지 않아서 머스크의 발언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 스페이스X는 그래도

하지만 머스크의 다른 회사인 스페이스X는 비교적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두 번째 시험 비행을 진행하였는데, 발사 자체는 실패하였지만, 핵심 목표였던 발사체 분리에서는 성공하였습니다. 이에 관계자들은 희망찬 평가를 하였으며, 머스크 자신도 긍정적인 트윗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