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간략스 NEWSLETTER

IPO 일정

2일 오늘, 헬스케어 플랫폼 ‘유투바이오’가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에이직랜드’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물가 지표

오늘 우리나라의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이 나옵니다. 증권가에서는 작년 10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5%를 보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3분기 실적

현지 시간 2일, 애플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케이카, BGF리테일, 하이브, 롯데칠성, 콘텐트리중앙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부동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2.0% 하락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올해보다는 하락 폭이 줄어들지만, 시장이 살아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금리

가계대출을 잡기 위해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는 중입니다. 우리은행이 11월 3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0.3%p 올립니다.

 

 

코스피

지난달 코스피는 2277.9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좋지 않고,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과 유가 문제 등 불안정한 거시경제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탓으로 분석됩니다.

 

 

인수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개선을 위한 키워드는 ‘해외’, ‘인수’입니다. 이번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를 인수했습니다. LG생활건강도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 적발에 나섰습니다.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외국계 IB(투자은행) 전수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간 관행적으로 불법행위가 이뤄져 왔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기로에 선 김포 편입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습니다. 충분한 검토나 의견 수렴 없이 이런 내용을 던졌다며 비판한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총선에서 표 끌어모으려고 그러는 거 아냐?”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번 결정이 오히려 서울로의 인구·인프라 쏠림 현상을 강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경기도와 서울시, 그리고 지역 주민들 간의 의견이 모두 달라 한동안 혼란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 사우디 월드컵 개최 확정

사우디아라비아의 2034년 FIFA 월드컵 개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원래 사우디 vs. 호주·인도네시아(공동개최)의 2파전이 될 예정이었지만,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유치 의사를 철회하면서 사우디만 남게 됐다고. 사우디는 여성·성소수자 인권 탄압 등으로 전 세계의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번 월드컵 유치를 통해 슬쩍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스포츠워싱).

 

 

응 너 절교!

볼리비아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복구한 지 3년 만에 다시 단교를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하며 심각한 인권침해를 일으키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이후 공식적으로 단교를 선언한 첫 번째 나라입니다. 콜롬비아·칠레 등 남아메리카 다른 나라들 역시 이스라엘이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총선 준비모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준비를 이끌 총선기획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친이재명계’로 꼽히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고, 현역 의원 8명과 원외·청년·여성 위원 4명이 포함됐습니다. 2명을 추가해 총 15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당 안에서는 기획단이 지나치게 ‘친이재명계’ 의원들만을 중심으로 꾸려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손잡이 추가 해줄꺼지?

서울 지하철 4·7호선에 ‘의자 없는 칸’ 도입이 추진됩니다. 출퇴근 시간대 열차 내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시범적으로 좌석이 없는 칸 2개를 도입하는 겁니다. 지하철 혼잡도가 170%를 넘어가면 ‘심각’ 단계로 분류되는데, 현재 4호선의 혼잡도는 무려 약 193%에 달합니다. 지하철 좌석을 없애면 더 많은 사람이 몰려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 어제도 물렸습니다.

뒤늦은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실제로 올해 가을철 모기 개체수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11월에도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진 게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로 모기가 나타나는 속도가 해마다 빨라지고 있고, 이에 따라 가을철 모기 수도 계속 늘어날 거라고 하네요.

 

 

🚢 10월 수출,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

올해 10월 수출액(550억 9천만 달러)이 작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면서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무역수지 역시 16억 4천만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 바이든, 우크라이나 빠진 이스라엘 원조 법안 거부할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이스라엘만 지원하는 하원 공화당 예산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입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공화당 예산안에 대해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미국 국가 안보에도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2% 넘게 급등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12% 넘게 급등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쉬는 청년 10명 중 3명

8월 기준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1,616만여 명 중 청년층은 약 424만 명으로 이 중 40만 명가량이 '쉬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라는 답변이 32.5%로 가장 많았습니다.

 

 

🚗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소송 승소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로 제기된 첫 민사 소송에서 배심원 12명 중 9명이 테슬라에 사고 책임이 없다고 평결했습니다. 지난 2019년 테슬라 모델3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한 이들이 테슬라에 4억 달러(약 5,412억 원)를 배상해달라며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 정부, 4대 특구로 지방시대 만든다

정부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자유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4개 특구를 중심으로 지방시대 정책을 추진합니다. 지방분권·교육개혁·혁신성장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방 발전에 힘쓸 방침입니다.